Australia/Melbourne

Greate Ocean Road 가는 길

JJ Bros 2011. 9. 26. 17:31

벤틀리히 아주머니의 씁쓸한 기억을 뒤로 한 채 그레이트 오션로드로 출발.
고속도로를 한 참 달려 만난 호수.
풍경이 너무 좋아 잠시 정차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중이에요.
큰 아들이 너무 좋아하죠^^


ㅋㅋ 호주 도착해서 3일째인데 아직 옷을 한 번도 빨지 못해 좀 지저분한요.
당분간 이 옷 하나로 버텨야 하니 조심해야 겠어요.

차에서 내려 바람도 쐬고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나 봐요.
차에선 내내 징징거리던 josh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

멋진 포즈도 취해주고

차 멀미로 고생한 모습이 드러나죠.
아이 둘 데리고 차로 여행하는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둘째는 가는 도중 맘마를 찾아 차 안에서 많이 해결했어요.
아직 모유 수유 중이라...

 


바람쐬고 바다를 보니 한결 좋아졌답니다.
차로 2시간 이상 가는건 무리. 2시간 정도 가면 한 번씩 쉬었다 가곤 했어요.

 

josh는 벌써 저기까지 뛰어갔네요.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가려면 거쳐가야 하는 곳이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고속도로 지나 처음으로 바다를 보게 되는 바로 여기서 잠시 쉬었다 가세요.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