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ustralia/Phillip Island

Phillip Island 3 - Churchill Island. 호주 여행 중 손꼽을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 펭귄 퍼레이드나 코알라센터보다 훨씬 가치있어요. 푸른 초원과 맑은 빛 바다가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신랑이 자기 사진은 안 올릴 거라고 해서 살짝~ 아이들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을 왜 올리지 말라는건지..^^ 걷기 시작한 james에게는 이런 환경이 정말 천국 같아요. 마음놓고 걸어다녀도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호주는 아이들 키우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되네요. 아이와 여자가 살기 좋은 나라라는 말이 실감나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조금만 밖으로 나오면 환상적인 풍경들이 펼쳐지니... 부러울 수 밖에요. 더보기
Phillip Island 2 - Koala Center 펭귄 본 다음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코알라 보러 왔어요. josh가 보고 있는 코알라는 로봇이랍니다. 코알라센터 안에는 코알라 관련 정보들이 아주 많았어요. 하지만 막상 밖으로 나가니 코알라가 몇마리 없더라구요. 3pack 끊어서 올 수 밖에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추에요. 태풍이 불었는지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 있었어요. 코알라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뛰어다니고 있는 월라비를 한 마리 봐서 모두 그쪽으로 이동 중이에요 자세히 보면 나무 위에서 자고 있는 녀석을 볼 수 있어요. 캥거루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월라비라고 한다네요. 둘러보는데 30분도 안걸렸답니다. 다시 코알라 센터로 돌아와 열심히 사진 찍는 중. 더보기
Phillip Island 1 - The Penguin Parade 시드니 가는 길에 들렀던 필립 아일랜드 저녁 5시쯤 도착해서 부랴부랴 펭귄이 출현한다는 바닷가로 향했어요. 사진을 못찍게 해서 홈페이지 사진 대신 올리지만 실제로는 저렇게 가까이 볼 수 없고 펭귄들이 금방 이동하기 때문에 비싼돈 주고 전망 좋은 자리 잡는게 큰 의미가 없답니다. 그냥 기본 입장료만 내고 들어가도 펭귄 보는건 거의 비슷해요. 펭귄 몇 마리가 뒤뚱거리며 바다에서부터 Penguin center까지 올라오니까 중간 지점쯤에 자리잡고 기다리면 모두 볼 수 있어요. 펭귄보고 하루 묵었던 모텔 바다 보이는 전망이라 좋긴 한데 시설은 좀 낡았더라구요. 펭귄 퍼레이드 다 보고 7시 넘어서 마트 들어가사 추천해달라고 해서 찾은 곳이에요. 주변전망 간단한 아침식사 제공 펭귄퍼레이드 보러 가면 거기서 다음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