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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Melbourne

Port Campbell Parkview Motel&Apartment

http://www.portcampbellaccommodation.com/
1일 110불
여기도 주방과 거실이 붙어 있는 구조로 1층이네요.
12사도를 보기 위해서 포트캠벨에 짐을 풀고 준비하는 중.
여기서 12사도까지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더 이상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최종 목적지는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밖에 날씨가 많이 흐려서 좀 어둡게 나왔네요.
날씨만 좋다면 정말 어디에 머물러도 그리 후회하진 않을 것 같아요.
시설이 낡고 오래된 집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두 관리가 잘 돼서 불편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거실에도 침대가 하나 있고 방은 이렇게 따로 있으니 4인 가족에게 충분한 공간이죠.


슈퍼마켓에 뭐 사러 나오는 길에 잠시 들러바라본 바다.
여기도 멋져요.
숙소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답니다.


어찌하다보니 우릴 태우고 시드니까지 가게된 운명의 차.
여행하는 동안 너무 편했답니다.
신랑 얘기로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정말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 태우고 편하게 여행하실 분은 조금 큰 차를 추천해드려요. 호주는 정말 장시간 여행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나라에요.
너무 너무 넓고 끝없는 길이 사람을 압도한다고나 할까...
아이들이 조금 크면 캠핑카 타고 여행했으며 좋겠더라구요.
가족여행을 승용차로 하는데는 한계가 좀 있어요.